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2일부터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된다. 다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정세가 더딘 수도권의 경우 거리두기 2단계 방역 수칙 가운데 꼭 필요한 조치를 유지하기로 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1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전국의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단계 생활방역체계로 조정하되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는 강화하기로 했다”면서 “다만 진정세가 더딘 수도권의 경우 일부 2단계 조치를 유지하고 방역수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이어 “시설의 전면적인 운영 중단이
정부가 오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주간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석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거리두기 등 방역을 강화한다.이에 따라 이에 따라 마을잔치, 지역축제, 민속놀이 대회 등 실내 50인 이상·실외 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 금지, 프로스포츠 무관중 경기 등의 조치가 전국적으로 적용된다.25일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석 특별방역기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우선 전국적으로 공통으로 적용되는 조치로 2단계 거리두기의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정규 예배 이외의 모든 교회 행사와 모임을 금지하기로 했다.또 코로나19 위험없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식사문화를 만들기 위해 외식업체 대상 ‘안심식당’ 지정제가 추진되고 식당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된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8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동안 종교계의 적극적인 협조로 교회의 정규 예배 시에는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이 비교적 잘 준수되고 있으나, 교회 내 소규
수도권 내의 종교 소모임과 학원 등 소규모 집단을 중심으로 한 연쇄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또 전국 유흥시설 중 집합금지 조치를 위반한 업소도 86곳이 적발됐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다중이용시설, 사업장, 동호회 등에 지정된 방역관리자가 각 사업장 방역의 주체임을 인지하고 행동하도록 하는 업무지침을 오늘 배포한다.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어제 무단이탈자 6명이 친지 방문, 지인 만남 등을 이유로 격리장소를 이탈한 사례가 확인돼 5명은 고발할 예정이며, 나머